Gentle Breeze
한 계절 바람처럼 지나 갈 꺼야
Gentle Breeze
우연이라면 어쩜 서글플 꺼야
익숙한 듯 난 먼저 넌 반가운 듯 미소 짓고
가지런히 모아둔 마음 흩어질 때 쯤
"요즘은 어떤지"
그 밤 우리가 함께 했던 이야기들
아직도 난 꺼내놓고선
늘 이제는 보내야지 혼잣말을 해
잊을 수 없는 걸까
지울 수 없는 걸까
우린 이젠
아슬하게 놓여진 고민의 끝에 안녕
익숙한 듯 난 먼저 넌 반가운 듯 미소 짓고
가지런히 모아둔 마음 흩어질 때 쯤
"요즘은 어떤지"
잊을 수 없는 걸까
지울 수 없는 걸까
우린 이젠
아슬하게 놓여진 고민의 끝에 안녕
Gentle Breeze
한 계절 바람처럼 지나 갈 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