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bori - sigani jinago Lyrics

When i was 21
난 너무 어렸어
세상이 어떤 곳인지 몰랐어 전혀
그런 내가 24
아직도 멀었고
요즘도 밤마다 혼자 울며 걸어
어릴 적 상상하던 모습과 난
너무 달랐어
근데 내가 요즘 들어
느끼는 제일 중요한 건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웃으면서 사는 거
이 추억들을 가슴에 영원토록
담아 두는 거
시간이 지나고
이 밤이 지나도
지금 이 기분 빠짐없이 전부다
기억할 거야
시간이 지나고
자연스레 흐릿해지더라도
가슴 한켠 깊은 곳에서
영원할 거야 like our 24
세상은 계속 변하겠지
많은 사람 또 우리
부모님이 평생을 그래 왔듯이
영원할 것만 같던 네 옆 친구도
널 울린 몇 번의 사랑도
잠깐일 뿐이더라고
이 상처 들은 무뎌져서
딱딱한 딱지를 만들어내
누군 이게 다 네가
어른이 되는 과정이라고도 해
후회 섞인 기억을
추억으로 그럴듯하게 포장돼서
널 계속해서 아프게 하겠지만
결국엔 웃게 해
시간이 지나고
이 밤이 지나도
지금 이 기분 빠짐없이 전부다
기억할 거야
시간이 지나고
자연스레 흐릿해지더라도
가슴 한켠 깊은 곳에서
영원할 거야 like our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