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urigseu - Change Lyrics

모든 건 다 변해가. 떠나간
내 님과 내리막으로 치닫고 있는
나만 가슴 아픈 멜로드라마.
사랑? 이제는 웃겨.
아무리 달콤한 말들로
우겨봐도 바닥 난 향수병.
처음에 짜릿하고 엄청
신비스러웠던 느낌
솔직히 그것도 잠시 묶인.내
자유. 누구를 만나든
그녀의 예감은 삐뚤어진 감상 뿐
아름다운 구속?
인정해 노래 가사로써
눈 뜰때부터 잠
들기전까지 더 부쩍
잦아진 애정이랑 이름의 간섭. 나
원한 건 이런게 아니였어
매일 밤 애간장 녹이던
니 입술은 더이상 흥미롭지않은
단순한 살덩어리야 미안.
먼저 이별을 고한 것은 나지만
결과적으론 네가 만들어낸
비극. good bye
(감당하기 힘든 가능한 변화.
대체 어디를 향해 가는걸까
모든것이 두려워져버린 꼬마. 이런
나 역시 군말없이 커가.
감당하기 힘든 가능한 변화.
대체 어디를 향해 가는걸까.
모든것이 두려워져버린 꼬마. 이런
나 역시 서서히 둔감해져가)
모든건 다 변해가. 원해왔던
이성과 현실의 깊은 괴리감
또 내가 봐도 전보다 더 고뇌가.
늘었어. 수단과 방법. 옳고 그름
수많은 밤과 저 푸른 달만이
유일한 쉼터. 불안과.
싸우는 건 일상.
갈수록 이상해져가는
관계들.부정해봐도
이건 돈벌이 싸움
어제는 친구, 오늘은 적. 내일은
또 어떤 얼굴로 대면하게 될까
흐느적 거리는 가치관. 날
떠미는 사치와 쾌락적 욕구들
알면서도 한심한 낭비만. 요즘은
부모님께 전화도 잘 안드려
어릴쩍 친했던 친구들은
길에서 봐도 잘 모를껄
술과 인생은 써. 불과 십여년 전
아니 날이 갈수록 점점 바뀌는
거울 앞에 나와 내면의 자아.
부정하기엔 마지막 진실이 너무 작아
(반복)
모든 건 다 변해갈 수
밖에 없어.어쩌면 자연스러운
섭리니까. 봄.여름.가을.겨울.
만남과 이별. 애정과 증오.
낡아버린 이념. 보장받지
못한 시도.
커지는 현실의 벽과 그만큼이나
좁아진 어릴적 순수했던 꿈.
벌어진 격차. 원하지
않았던 변화.
결말이 조금 두려운 잔인한 동화
(반복x2)
Hey boy what's goin'on?
난 어디로 가는건지 원.
Hey boy what's goin'on? 난
더 잃어 버릴것도 없어. 어지러
Hey boy what's goin'on?
가 버린건 돌이키려 하지말어.
Hey boy what's goin'on?
What's goin'on?
What's goin'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