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ggyu - byeol Lyrics

별의 빛을 봤어 계속 간직할 거야
어디로 도망가던 찾아 노력할 거야
망가진다 해도 내가 힘을 다해도
별에 닿아 같이 빛을 낼 거야 별에 닿아 같이 빛을 낼 거야
별의 빛을 봤어 계속 간직할 거야
어디로 도망가던 찾아 노력할 거야
망가진다 해도 내가 힘을 다해도
별에 닿아 같이 빛을 낼 거야
모두가 내가 안 될 거라는 말들로
나를 먹던 열등감을 키웠지 아무도
위로가 되지 않을 때
봤던 별들이 참으로
아름다웠지 닿길 바래서
작업실 뛰었지
많은 밤으로
내 동경을 담아내고도 댓글은 가뭄
꿈을 꾸며 살아가는 잠시의 시간도
나도 그만 못 하고 싶었지
언젠가라는 믿음이 빛을
바랄 수 있을까 모르겠어
누구나 이렇게 사는 거
아니면 나만 이럴 수도
가장 서러웠던 그 가을이었지
아침부터 난 피아노 앞에
풀린 눈빛으로 빛을
원하던 어린아이는 언제쯤 빛을
이런 물음들을 안은 채 가야지
빨리 다르지만 까만 앞을 가로질러
버린 내 거리 걸음이 느렸지만
꼭대기에 깃발을 꽂을 수 있다는
별의 한마디가 움직였지 발을
별의 빛을 봤어 계속 간직할 거야
어디로 도망가던 찾아 노력할 거야
망가진다 해도 내가 힘을 다해도
별에 닿아 같이 빛을 낼 거야
별의 빛을 봤어 계속 간직할 거야
어디로 도망가던 찾아 노력할 거야
망가진다 해도 내가 힘을 다해도
별에 닿아 같이 빛을 낼 거야
같이 빛을 낼 거야
포기 따윈 안 해
이제 상처받지 않아 남이 하는 말에
나의 발이 멈추는 순간이
온다고 말이 안 돼
갈망했던 별에 닿고
싶다 말했잖아 많이
베란다에서 가사를 쓰다가
봤던 하늘은 까 맸고
참던 감정 들을 다 매꿔
여태껏 취했던 태도 바꿔버렸고
어제를 덮어 더 깨어있어
봤던 시간이 6시
바로 3호선으로 향했지
결정한 18년도
양아치 무리는 피했지
말을 뱉지 모두 지켜 내 구절을
부적응했던 게 철없데
나름 배운 대로 노력했다고 정말로
증거들은 지금
듣고 있는 이곡
가끔 삐걱댔지
표현하길 흔들리고 넘어져
길을 잃을뻔하고
다시는 그렇지 않겠다는 다짐을
매일마다 했고 그 밤들을 간직한 채
이제 난 별에 닿아
이제 별에 닿아 나를 봐 넌
과거의 속삭임을 모두 모아
빛을 보고 있음을 넌 잊지 마
뒤를 돌려 앞을 보는 어린아이
쏟아지던 비를 맞던
나의 어린 날들을
모두 덮어둬 느끼면 멀어도
별이 말을 하지 너도 별에 닿아
별의 빛을 봤어 계속 간직할 거야
어디로 도망가던 찾아 노력할 거야
망가진다 해도 내가 힘을 다해도
별에 닿아 같이 빛을 낼 거야
별의 빛을 봤어 계속 간직할 거야
어디로 도망가던 찾아 노력할 거야
망가진다 해도 내가 힘을 다해도
별에 닿아 같이 빛을 낼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