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aturing 윤아 (YOONA) ]
어지럽게 놓여진
내가 기억하는 건
그건 우리의 마지막
너는 마치 어젯밤의 꿈
휘익, 미끄러지듯이
나는 너에게 이끌려
너는 나를 두드려
멈춰있던 나의
마음 다시 날 움직여
넌 나를 흔들어
움츠렸던 나의 마음 모두 다 흔들어
날 두드려, 날 흔들어
(날 두드려, 날 흔들어)
새벽 공기가 달라
계절은 저만치에
너도 느낄 테지만
너는 마치 잊혀졌던 꿈
휘익, 미끄러지듯이
다시 너에게 이끌려
너는 나를 두드려
멈춰있던 나의
마음 다시 날 움직여
넌 나를 흔들어
움츠렸던 나의 마음 모두 다 흔들어
사각사각 모래를 밟는 소리
저기 멀리 날 부르는 니 손짓
어쩜 이 모든 게 내 마음 다시 두드려
너는 나를 두드려
멈춰있던 나의
마음 다시 날 움직여
넌 나를 흔들어
움츠렸던 나의 마음 모두 다 흔들어
날 두드려, 날 흔들어
날 두드려, 날 흔들어
(날 두드려) 날 흔들어
(날 두드려, 날 흔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