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나뭇가지처럼
아직은 약한 내가 있어
작은 바람에도
난 다시 흔들리곤 해
하지만 괜찮아
내 안에 빛이 조금씩 커져가
흔들리지만 괜찮아
난 조금씩 더 강해지고 있어
너와의 추억도
이젠 나를 더는 아프게 하지 않아
내일의 나를 위해
오늘을 살아가고 있어
길가에 피어난 작은 꽃처럼
내 안의 희망도 자라나
완벽하지 않아도
그게 나라는 걸 알아
흐릿한 하늘 아래에서도
난 나만의 빛을 찾아가
흔들리지만 괜찮아
난 조금씩 더 강해지고 있어
너와의 추억도
이젠 나를 더는 아프게 하지 않아
작은 빛을 따라가며
나는 오늘을 살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