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아침 햇살 속에 설레는 이 마음
간간이 들리는 새소리 기분을 높이네
거울 앞에 서서 살짝 웃어보네
오늘도 멋진 하루가 될 것 같아
하늘은 맑고 꽃들은 만발해
내걸음 하나하나마다 향기로운 공기
오랜 친구 만나러 가는 길 위
오래된 추억들이 나를 반기네
맑은 하늘 아래로 걸어가는 순간
마음은 이미 20대처럼 두근거려
그리운 그 시절도 불러온다네
오늘은 데이트 내 추억 속으로
거리의 풍경이 반짝반짝 빛나네
오랜만의 외출 길 나를 설레게 해
옷깃 사이로 스며드는 봄의 온기
나의 작은 미소가 피어올라
아름다운 꽃길을 함께 걷고 싶어
봄바람 살랑일 때마다 더워지는 가슴
그리운 얼굴들이 떠오르는 지금
이 행복한 순간을 기억할래
맑은 하늘 아래로 걸어가는 순간
마음은 이미 20대처럼 두근거려
그리운 그 시절도 불러온다네
오늘은 데이트 내 추억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