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예뻤던 그날을 난 기억해
따스한 계절에 처음 만났던 우리
새하얀 꽃잎도 여전히 선명한 걸
너를 닮은 그 온기
그 설레임 그 꽃향기
벚꽃 아래 마주 보며 선 너와 난 우연이 아니야
이 계절처럼 아름다운 운명인 거야
벚꽃 아래 함께 나눈 약속처럼 변하지 않을 맘
눈부시던 그날 우리가 만난 건 우연이 아냐
우연이 아니야 꿈꿔온 우린 거야
함께 한 날들이 너무나 행복해서
그 모든 순간을 잊을 수가 없는 난
지금 네 눈빛도 이토록 소중한 걸
변함없는 이 온기
이 설레임 이 꽃향기
벚꽃 아래 마주 보며 선 너와 난 우연이 아니야
이 계절처럼 아름다운 운명인 거야
벚꽃 아래 함께 나눈 약속처럼 변하지 않을 맘
눈부시던 그날 우리가 만난 건 우연이 아냐
따뜻한 햇살 아래 마주 서 있던 날
맘속에 품었던 작은 소원이
꽃잎 되어 흩날리던 날
눈빛만으로 알 수 있었던
간절했던 마음이 닿은 날
운명 같았던 소중한 그날 기억해 yeah
설렘 속에 손을 꼭 잡은 너와 난
우연이 아니야
오랜 시간 기다렸던 운명인 거야
벚꽃 아래 함께 나눈 약속처럼
(이 손 놓지 않을게) 변하지 않을 맘
눈부시던 그날 우리가 만난 건
우연이 아냐
우연이 아니야 꿈꿔온 우린 거야
우연이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