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aturing ilgongyuggong ]
I don't have time 아까워 시간이
이렇게 가만히 빤히
그냥 누워 있자니
뭔가 시체 된 기분이 들어
괜히 우울해지는군 umm
미뤄둔 고민들이 머릿속에 둥둥
부릉부릉 드라이브 라도 갈까
하다가 쓰다만 가사가 발목을 잡아
다시 kurzweil 스피커 앞에 앉아
괜히 코울이를 꼬셔, 앨범 또 할까
요새 우리 team 고민이 많았지
변화도 많았지 몇 가지를 갈아치우고
노래도 몇십 개나 엎었지
인정하긴 싫지만 속이 상해 썩었지
Ayy, 모든 게 예전 같지 않네
그래 나 부터도 예전같이 안 해
근데 나만 그런 건 아닌 것 같애
그때 그 두근거린 느낌이 안 나네
비트들이 전부 비슷비슷해
프로듀서명만 다르고 대부분 splice's on the track.
적절한 BPM, 적당한 코드 진행
팔기 위해 만들어
최소한의 노력으로
랩도 비슷비슷해
돈 얘기 아니면 어둡네
이미 신발은 조던 인데
항상 우울한 코스프레
Umm, 여전히 난 여기 논리를 잘 몰라
누군 내가 잘한대고 누군 내가 랩을 못한대
내 fan들은 내가 뜨길 바라는데
누군 악플을 달아
F*ck it, 난 그냥 내 생각 담을래
사실 여기서 훅이 나왔어야 했지만 상관없어
난 원래부터 지금까지 이런 식이었네
그래 매 time 깨져버려 멘탈
내가 이런 말을 할 줄 알던 사람 hands high
아무 생각 없이 사는 줄 알았던 사람이
이렇게 많은 생각들을 가지고 난 나가지
도시가 질려 떠날래 바다 좋은 곳
사람들 날 보고 컨셉을 잡았다 말하네
X바 다 닥쳐 감정 기복 나를 옥죄어
오고 난 계속 더 다쳐
이제 조금의 암울은
아무것도 아니야 머리가 더 아퍼 yuh
Ooh 그래서 모든 걸 잃었지
물론 함께인 사람들 있지만 텅 비었지
쏙 빠진대도 뭘 먹었대도
그냥 그런 기분을
나도 이제는 감당할 수가 없지
이젠 다 지워 yuh
다시 한 young things uh
메모장을 켜 umm
생각에 잠겨 umm huh yeah
I got a reason 그래서 멈출 수 없어
눈이 빠진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