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이틀도 아니고 뭐
이게 어제 오늘의 일인가
언제나 늘 그러했듯이
하루 이틀도 아닌데 뭐
낯익을 때 되지 않았나
산다는 건 그런거던가
어김없이 오늘도 외로움에 젖네
다가올 내일도 기대되지 않고
내 삶은 그렇게 흘러
다들 그렇게들 산다고
혼자 특별한 일인가
아이처럼 유난하구나
외론 여정 속에 찾아올
작고 거대할 나의 구원을
한편으론 소망하지만
어김없이 오늘도 외로움에 젖네
다가올 내일도 기대되지 않고
내 삶은 그렇게 흘러
어김없이 오늘도 외로움에 젖네
다가올 내일도 기대되지 않고
내 삶은 그렇게 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