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놓아줄게, 잡았던 그 손을
울지 않을 거라고 다짐해 봤지만
가는 뒷모습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내려 말을 잃었어
잘 가요, 그대 내 사랑아
행복하길 바라요
이렇게 보내지만 내 맘은
아직도 그대를 원하네요
추억이 너무 많아, 잊기가 힘들어
함께 웃던 그날들 자꾸 떠오르고
이별이 이런 거면 사랑도 싫어
왜 우린 여기까지 온 건가요
잘 가요, 그대 내 사랑아
행복하길 바라요
이렇게 보내지만 내 맘은
아직도 그대를 원하네요
다시 만날 수 없는 사랑이라도
내겐 평생 그대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