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eure entre chien et loup
Girl, just leave me alone
어느새 하늘은 붉게 물들고
언덕 너머 밤이 다가와
나를 비춰주던 햇빛도
이젠 다 저물어 버렸어 eh
자꾸만 맴돌아
내 주윌 빙빙빙 빙빙빙
내 곁을 맴돌아
끝없이 빙빙빙 빙빙빙
넌 내가 흘린 피 냄새를 맡고 돌아와
틈만 노리는 사냥개 같아
고민하게 돼 밤새 널 유혹해
하루 종일 편파적인 이기심에 ya woo
기억 회로 속 비집고 들어와 woo
헤아릴 수 없이도 스쳤던 꿈 안의 너는 웃고 있지
궁금해 그리움 혹은 비웃음 일지
모르겠어 난 너의 존재를
누가 내게 답을 말해줘
따스함에 속아
날 태울지 몰라 (몰라)
너는 개야? 늑대야?
자꾸만 내 눈앞에 아른거려
너를 가려봐도 틈새로 들어와
내 주윌 빙빙빙 빙빙빙
곁을 맴돌고 있어
상처 난 채로
다쳐도 괜찮아
너는 개야? 늑대야?
자꾸만 맴돌아
내 주윌 빙빙빙 빙빙빙
내 곁을 맴돌아
끝없이 빙빙빙 빙빙빙
낯설어 두려워질 만큼 말야
흐릿해 저기 먼 그림자
따스한 봄을 가져다줄 너일까
아님 날 집어삼킬 늑대일까
낮도 밤도 아닌 이 순간
거짓도 진실도 더는 의미 없어 나에겐
모르겠어 난 너의 존재를
누가 내게 답을 말해줘
따스함에 속아 (속아)
날 태울지 몰라 (몰라)
너는 개야? 늑대야?
자꾸만 내 눈앞에 아른거려
너를 가려봐도 틈새로 들어와
내 주윌 빙빙빙 빙빙빙
곁을 맴돌고 있어
상처 난 채로
다쳐도 괜찮아
너는 개야? 늑대야?
저기 달이 밝아와
빛이 번져가
외로이 울부짖는 소리 wow wow (wow wow)
보름달 뜰 때면 도망가
낯설게 느껴질지 몰라
낮도 밤도 아닌 이 시간이 제일 두려운 순간이야
떠나가
모르겠어 난 너의 존재를
누가 내게 답을 말해줘
따스함에 속아 (속아)
날 태울지 몰라 (몰라)
너는 개야? 늑대야?
자꾸만 내 눈앞에 아른거려
너를 가려봐도 틈새로 들어와
내 주윌 빙빙빙 빙빙빙
곁을 맴돌고 있어
상처 난 채로
다쳐도 괜찮아
너는 개야? 늑대야?
자꾸만 맴돌아
내 주윌 빙빙빙 빙빙빙
내 곁을 맴돌아
끝없이 빙빙빙 빙빙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