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h
"자기소개 해줄래?"
"나는 김한글이고 31살이야"
"금쪽이가 좋아하는건 뭐야?"
"힙합, 그 중에서도 랩"
Yo 나는 금쪽이
오은영 박사님도 감당 못할 꾸러기
Yo yo 나는 금쪽이
오은영 박사님도 감당 못해
Yo 나는 금쪽이
오은영 박사님도 감당 못할 꾸러기
Yo yo 나는 금쪽이
오은영 박사님도 감당 못해
하늘이 두쪽이 나도
일등 아니면 안 돼
마치 일등병 여기 미운놈
떡하니 떡 하나 더 먹고 뒹굴어
데구르르르
난 진짜 이해 안 돼 게으르르른
저 놈들은 도대체
배부르르를 생각이 없나
좀 될 필요가 있어 애어르르른
반대로 나는 성실해서
철 들 필요가
없었어 항상 교실에서도 일등
선생들 뒤에서
몰래 교육청에
신고할 서류를 준비했어
다른 차원의 양아치
뒤통수쳤네 하나씩
어리둥절한 선생들을 보며
내가 힙합이라는걸 알았지
Yo 나는 금쪽이
오은영 박사님도 감당 못할 꾸러기
Yo yo 나는 금쪽이
오은영 박사님도 감당 못해
Yo 나는 금쪽이
오은영 박사님도 감당 못할 꾸러기
Yo yo 나는 금쪽이
오은영 박사님도 감당 못해
Yo 난 금쪽이 새끼 고집불통
왼손잡이 고칠 마음은 없이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거닐지
안 듣고 넘긴
엄마의 잔소리 I'm sorry
하지 말라면 더 하는 새끼
막지 말라며 쭉 가는게 thats me
하기 싫은 건 하지 않아
게의치 않지 뭐 아빠의 맴매질도
날 막지 못해
한 마디도 뱉지 말라면
바로 여덟 마디를 날리는
아이는 달라졌게?
낮밤이고 맨날
나가 달리더니 트랙 위에서 랩 해
Uh 스물여덟 금쪽이
버릇 여든까지
못 찾아 고쳐질 기미
Uh 수군거려두 어림 없지
난 NO ID a CHILD
닉값하는 1위
Ha ha
"누구랑 놀 때 제일 좋아?"
"노아차"
결혼은 어케했누
그래서 어린이날에 했다 면죄부
Yo 나는 금쪽이
오은영 박사님도 감당 못할 꾸러기
Yo yo 나는 금쪽이
오은영 박사님도 감당 못해
Yo 나는 금쪽이
오은영 박사님도 감당 못할 꾸러기
Yo yo 나는 금쪽이
오은영 박사님도 감당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