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dio939 - Ukulele Warrior Lyrics

질끈 감은 눈에 손 많이 가는 애
어떻게든 살아왔지 답
없대도 네 말 맞지
너와 부대끼고 싶어
혼자인 건 너무 싫어
멀리 날아가고 싶어 나는 저 위로
내가 날 수 있다면
네가 나를 바라 본다면
까맣고 깊은 눈으로
날 믿고 던져 보려고 해
난 툭하면 흔들
안 슬픈 눈썹은 눅눅
네 노래 베이스 둥둥거려도
흔들 수 없어 떨리는 구름은 갸우뚱
숨이 턱 목이 메여서
고개 숙였던 어제였어
이 기분 100으로 곱해도 그대로네
날 여기서 꺼내줘 줄게 넌 내 맘을
가져가서 굽던 삶던
까먹더라도 들고 가줘
넌 자고 나면 없더라도
내일 남은 밥은 먹고 가줘
맘을 가져가서 굽던 삶던
까먹더라도 들고 가줘
넌 자고 나면 없더라도
내일 남은 밥은 먹고 가줘
내가 날 수 있다면
네가 나를 바라 본다면
까맣고 깊은 눈으로
날 믿고 던져 보려고 해
내가 날 수 있다면
날 네가 나를 바라 본다면
까맣고 깊은 눈으로
날 믿고 던져 보려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