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어둠 어둠 그 어둠
어둠 어둠 어둠 걷음
아둥 바둥 살았어 여태
엄만 아직두 과소비 못해
집을 지었어 한강 그 옆에
더 좋은 집을 아직 난 원해
만원 한장으로 해결한 밥이
내 배고픔 채우지 못했지 밤이
깊어질수록 내 욕망은 사치
단단해져버린 세월의 가치
어둠 어둠 어둠 그 어둠
어둠 어둠 어둠 걷음
어둠 어둠 어둠 그 어둠
어둠 f*ck it 어둠
어둠 어둠 어둠 그 어둠
어둠 어둠 어둠 걷음
어둠 어둠 어둠 그 어둠
어둠 f*ck it 어둠
신발 한 켤레에 난 설레
트로피 처럼 진열해
인생 첫 차를 아빠에게 바쳐
오토파일럿이 필요할텐데
쪼개서 살던 어제는 뒤에
하룰 온전히 낭비해
더위에도 떨었던 그 때
이제는 눈이 와도 즐겨
우리는 맬 축제
막차를 놓칠까봐
겨울에도 흘렸던 땀은 내 무대
위에서만 흘려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게 우리 숙제
어둠 어둠 어둠 그 어둠
어둠 어둠 어둠 걷음
어둠 어둠 어둠 그 어둠
어둠 f*ck it 어둠
어둠 어둠 어둠 그 어둠
어둠 어둠 어둠 걷음
어둠 어둠 어둠 그 어둠
어둠 f*ck it 어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