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진 눈빛
건조한 너의 목소리
언제였던가?
나란히 걷던 게
바래진 사진
속에 마주한 미소 띤
앳된 표정과
포개진 계절에
밤이 이러면 안 될 만큼 차고
일어나보면 또 다른 적막에
두 눈을 감는다
같이 심었던 백색 꽃 피어나
도저히 꺾을 만큼의 용기가 안 나, 시든다
So I long for you
And I long for you
And I'll long for you
So I can keep loving you
So I could be loving you
An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