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자꾸만 커져가네요
닿을 수 없이 멀게만 보여요
하얗게 피어나고 안개처럼 사라져
이 사랑을 어떻게 할까요?
자꾸 밀어내려 하면 할수록
가슴 깊숙이 더 아파오는걸
셀 수 없이 내 안에 번지는
그대 거기 있나요
나를 바라봐요 내 마음이 느껴지나요?
끝이 없는 그리움 속에 난 살아요
사랑한다 사랑한다 언제쯤 닿을 수 있을까요?
그대 여기 내 곁에 있어요
눈을 감고 너를 떠올리다가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와
멈춰버린 이 하루의 끝에는
그대 거기 있나요?
나를 바라봐요 내 마음이 느껴지나요?
끝이 없는 그리움 속에 난 살아요
사랑한다 사랑한다 언제쯤 닿을 수 있을까요?
그대 여기 내 곁에 있어 놓지 말아요
그대 때문에 하루를 살아가니까
끝이 없는 그리움 속에 난 살아요
사랑한다 사랑한다 나에게 다가와 줄 한사람
그대 여기 바로 여기 내 곁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