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기억 모두 태워버렸어
밤하늘 속 별처럼 흩어졌어
다른 길을 가는 너와 나의 끝
시간 속에 묻힌 잘못된 꿈
절망 속에 불빛 희미해지고
추억이란 단어도 잊혀지고
돌아갈 수 없는 길을 걸어가
가슴 속에 남은 이름 사라져
날 버린 사람아 미련 없이 떠나가
새로운 사랑이 널 기다리고 있어
눈물이 흘러도 잊을 수밖에 없어
다시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래
우리둘 사진 찢어버렸어
기억의 틈새로 사라졌어
다른 사랑이 너를 기다리겠지
빈틈없이 사랑할 수 있기를
날 버린 사람아 미련 없이 떠나가
새로운 사랑이 널 기다리고 있어
눈물이 흘러도 잊을 수밖에 없어
다시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래
그리움은 이제 그만 내려놓고
다시 찾은 내 맘 자유롭게 놔둬
혼자 남은 밤은 더 이상 없어
다른 꿈을 꾸며 나아갈 거야
날 버린 사람아 미련 없이 떠나가
새로운 사랑이 널 기다리고 있어
눈물이 흘러도 잊을 수밖에 없어
다시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