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껏 흐트러진 나를 잡아채던 손
Girl just cherish me
하늘도 우릴 원망하듯 비가 내렸어
난 버려진 듯 널 잊었는데
아무 일 없었단 듯 또 찾아와
아물지 못할 상철 남겨놓고 다시 vanishing, eh
망설임은 독이 돼
몸이 다 저릿해
전이돼 마치 병처럼 파고드는
Poison 또 매료된 난
바보처럼 느껴지고 now
이게 뭔 짓인지 자꾸만 드는 의구심
하나의 세포처럼 애틋하던
우린 이제 서로의 독
넌 마치 독약처럼
내 안에 스며들어
퍼지는 poison
빛나던 순간마저 이제는 poison
뻔하고 뻔한 말로 달래도
날 떠나 행복하길 바랄게
퍼지는 poison ooh ooh
그저 간직하래도 넌 한 귀로 흘려버리고
퍼지는 poison ooh ooh
통보한 이별 but 넌 애써 무시해버리고
Wow wow wow yeah
내게 빗방울처럼 내려앉아서
악마처럼 유혹하고
날 울리고 손수건을 내미는 너잖아
승패라도 가려야 해?
그냥 맘접고 가면 안 돼?
사랑이 아니고 이건 가위바위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냐
이젠 겁이 나 병 들어가
시들어가는 꽃마냥 다 죽어가는 날 봐
대체 원하는 게 뭐야
이젠 다 미련일 뿐야
붙잡아도 답은 없잖아
넌 마치 독약처럼
내 안에 스며들어
퍼지는 poison
빛나던 순간마저 이제는 poison
뻔하고 뻔한 말로 달래도
날 떠나 행복하길 바랄게
퍼지는 poison ooh ooh
그저 간직하래도 넌 한 귀로 흘려버리고
퍼지는 poison ooh ooh
통보한 이별 but 넌 애써 무시해버리고
이대론 더 버틸 수 없어 ah
망가져가잖아
아픔뿐인 너
흉터로 남는 건 난 원치 않아
제발 나를 떠나줘
망설임도 죄란걸
갈수록 상처만 짙어져 갈 뿐
퍼지는 poison
빛나던 순간마저 이제는 poison
뻔하고 뻔한 말로 달래도
날 떠나 행복하길 바랄게
퍼지는 poison ooh ooh
그저 간직하래도 넌 한 귀로 흘려버리고
퍼지는 poison ooh ooh
통보한 이별 but 넌 애써 무시해버리고